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Q2008/11/27 20:59

새로운 가수의 발견!과 그들의 전앨범을 통해 짧게는 사흘정도, 길게는 2.3주일 정도의 반복청취를 통한 철저한 소비 후, 방구석 한켠에 먼지가 쌓이도록 내버려 두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 나는 그 새로운 가수의 발견과 함께 그들의 레이블에도 주목하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 인디씬에선 나름 빅뱅?;;;;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레이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단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송창식을 연상시키는 (눈뜨고코베인의 드러머이기도 한) 보컬 장기하의 창법, 밴드에겐 생소했던 미미시스터즈의 퍼포먼스는 사실, 80년대 출생의 나로써 그닥 아는 바는 없지만.. 어느 음악평론가의 말처럼 7,80년대 가요에 대한 그리움과 21세기의 문화인 패러디의 적절한 조화로 인디씬에는 코딱지만큼 관심 없어하던 어린친구들의 눈과 귀까지 장기하의 얼굴들의 이름을 각인 시키게 만들어 주었다. 과연 얘네들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난, 어디 소속의 위인들인가 싶어. 정보의 바다에서 어푸어푸 하며 그들을 찾아보았다.

일단 장기하와 얼굴들은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붕가붕가라..;; 이름이 좀 그렇긴 해도 그동안 발매한 앨범들과 다른직업을 가진 채 음악에 매진하는 소속가수들을 보면 붕가붕가란 어감이 진지하게 들린다.

클릭★붕가붕가레코드 아티스트 및 카탈로그, 라이브영상!!!!!!!


붕가붕가 레코드엔 이미 내가 꽤 이름을 알만한 가수들도 있었다. 헉 얘네도 붕가붕가?? 하며 깜짝깜짝 놀랠만큼 스펙트럼이 꽤 다양하다.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과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포스로 봤을 때 얘네들도 여기에!!!?  브로콜리 너마저도 붕가붕가 소속이었다니..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건혁, 윤덕원공동대표는 붕가붕가레코드를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추구하는 수공업 소형 음반 제작 전문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인터뷰 내용중 가장 마음에 와닿는 두가지 내용이 있어 소개해 본다.

클릭★인터뷰내용보기


정말 저예산으로 생산한다고 해서 그것이 아마추어리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돈을 투자했음에도 아마추어의 촌스런 꼬리표를 떼어내 버리지 못하고 있는 주류의 가수들 굉장히 많으니까.. 음악자체를 사랑한다기보다는 돈을 사랑하고, 명예를 간직하길 원하고, 그것들이 자신의 출신성분마저 바꿔줄 것이라 믿는 메이저리그의 아마추어 가수들도 많으니까..  마지막의 몇몇 인디 레이블은 처음의 색깔을 잃고 시류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그들의 이런저런 사정으로써의 현실타협에는 그저 듣는 입장으로써 난 그닥 할 말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듣는 입장에서의 볼멘소리라면.. 대중예술에는 대리,계장,과장,부장,사장 따위의 승진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드라마배우나 영화배우나 진짜 프로정신으로 연기를 한다면 연기, 그 자체는 변하는 것이 아닐테니까..

유형자산은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일종의 무형자산 즉, 간지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보자는 붕가붕가 레코드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들어보니 붕가붕가는 앞으로 한국의 팩토리 레코드 레이블이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그야말로 진짜 프로들인 듯.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로콜리너마저와 술탄오브더디스코, 장기하와 얼굴들이 최소의 비용으로의 최대 간지로 10년20년30년100년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분위기를 바꾸어 그냥 주르륵 스크롤내려버리신 분들,
꼼꼼히 읽어 주신 분들!!
을 위한 선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여동생이 생겼어요"를 감상하시며
우울한 날씨의 목요일이었던 하루를 마무리하시라는 의미의
깔끔한 포스팅 마무리!! +ㅅ+b 귯! 일단한번 플레이를..


플레이주의사항: <코멘트는 필요없어 난 빨리 신선한 뮤직을 원해!>
라는 분들은 1:07로 급스킵 요망
반전의 가사와 댄스를 음미하며 디스코를 즐겨보시길..Q!



+지난주 부터 작성하기 시작한 꽤 공들인 포스팅입니다. 발행!하고 나니..다음 포스팅은 또 대체 뭘할까? 싶네요ㅋ 포스팅하기 위해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날림포스팅이 된다는 걸 최근 깨닫고 있습니다..ㅜㅅ

++그림의 060 5882의 의미는 마지막의 술탄오브더디스코 여동생이 생겼어요의 가사를 음미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한RSS 구독추가로 쉽고 편하게 만나보아요ㅇㅅㅇ☞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powder Flas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핫 안그래도 어제 친구들이랑 한 잔하면서
    장기하와 얼굴들 얘기해주길래 찾아봐야지 ! 했는데
    파우더님 댁에와서 검색의 수고(-_-;)를 하지 않고도 요렇게 보고갑니다 꺄핫

    아주 획기적이군뇽 ! ㅋㅋ

    2008/11/27 23:13 [ ADDR : EDIT/ DEL : REPLY ]
    • 후훗 장기하와 얼굴들 꽤 신선하지 않나요?
      저는 특히 싸구려 커피의 랩인지 나레이션인지..
      그 부분이 참 좋던데 ㅎㅎ;
      시아로리님하께는 타이밍이 맞는 포스팅이었네요~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어떠셨나요!ㅜㅅㅜ

      2008/11/28 00:16 [ ADDR : EDIT/ DEL ]
    • 술탄오브더디스코 ㅋㅋ
      마치 노래방에서 부르는 듯*-_-*; 흥겹고 좋습니다 ㅋㅋ
      여동생이 생겼어요 여동생이 생겼어요~ ♪

      2008/11/28 00:32 [ ADDR : EDIT/ DEL ]
    • 하핫 좀 라이브가 둘쑥날쑥하긴..해도!!
      그런게 라이브클럽과 저런 팀들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뭔가 가사가 감정이입이 확되는 것이ㅋ
      060엔 누나들이라고 생각되어지던데
      쟤들은 여동생이라 부르네요 허허헐ㅋ

      2008/11/28 00:37 [ ADDR : EDIT/ DEL ]
  2.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이름이랍니까? 이히히힛. 재밌습니다.
    붕가붕가레코드라는 레이블 이름도 재밌습니다.

    전 사실 인디에 대해선 잘 몰라서요.
    물론 크라잉넛이나 레이지본이 인디로서 발을 첨 들여놨을 때...
    저 역시 환호하긴 했었지만...
    (그나저나, 크라잉넛과 레이지본이 몸담고 있던 레이블 이름 생각나시나요? 끄응...도저히 생각이 안난다는..ㅠㅠ)

    인디쪽에서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홍대 길거리에서 공연하던...그 옛날 오르가즘 브라더스라고 불리웠던 그들이요.
    몇해전... 오! 부라더스로 이름을 바꾸었죠.
    참 좋아라하는 밴드인데 여전히 건재한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파우더님.
    드릴 말씀이 두 가지 있겠습니다. :)

    첫번째.
    엽서요. 11월말까지 기다려보고...(고로, 내일 11/29까지 기다려보고) 안오면 말씀해주세요.
    이곳 치앙마이에서 다시 보내겠습니다 (라오스의 엽서를 못받아보시는게 아쉽겠지만..ㅠㅠ)

    두번째.
    이젠 말씀드리기 전에 알아서 파일 보내주시는 파우더님.
    제가 느무느무느무 감사하고 있다는거 아시죠? ^^

    2008/11/28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 장기하와 얼굴들의 얼굴들은 다들 얼굴들이 좀 되서라는
      인터뷰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ㅋ
      왠지 참 재능도 많고, 똘끼도 충분한것이
      딱 아티스트들 같습니다ㅎㅎ

      저도 그닥 잘 아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것은
      오로지 정보의 바다에서 나오는 자료들 뿐입니다;
      아놔 홍대클럽엔 가본적도 없고ㅠㅠ
      아마 서울에 거주했었다면..
      라이브클럽죽돌이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ㅋ

      그..크라잉넛과 레이지본 레이블은 드럭이었나요?
      고딩때 18크럭이었나? 암튼 그 앨범을 사서들은 기억도 나네요

      오!브라더스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음악은 들어보질 못했네요~오르가즘 브라더스라..
      일단 이름자체에서 아티스트들의 향기가 납니다ㅋㅋ
      첫번째.
      아 엽서는 안왔네요. 아 괜찮습니다 루시아님
      제 생각에는 근처 초등학교 어린애들이 지나가다
      신기해서 가져갔나본데요..다시 보내주신다해도
      또 없어질 위험은 계속되고 있을 뿐더러;
      (제가 좀 위험지역에 삽니다ㅜ휴)
      다시 보내주시다면 왠지 폐를 끼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요;;;

      두번째.
      아 전 음악을 소개해주고 소개받고 그러는게 참 좋습니다.
      제가 들려드린 음악이 좋으시다 해주시니 당연히 보내드릴 수 밖에요!ㅋ
      앞으로도 좋은 음악이 있으시면
      간략하게 표시만 해주세요ㅋ
      표시 확인하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ㅋㅋ

      이래저래 감사해요 루시아님^ㅅ^
      좋은 밤 되시길

      2008/11/28 01:06 [ ADDR : EDIT/ DEL ]
  3. 저도 반복청취족입니다.
    다만 한쪽 켠에 방치된 채 먼지를 뒤집어 쓰지는 않고요. 크.
    그 후로는 다른 cd들과 섞여서 계속 듣지요.
    그러다 안 듣게 되면 고이 모셔두는 편이고 말이죠. 하핫.

    리뷰(?) 적으신 것을 보니, 한번 챙겨듣고 싶은 아해들이군요. ^^

    2008/11/28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비프리박님 오랜만이시네요!ㅋ
      네 전 무한반복으로 단기간에 구석으로 가는 cd들도 많습니다ㅋ
      사실 대중가요cd의 유효기간은 그리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략 길어봐야 두세달 정도가 유효기간이 아닐까 싶네요;

      네 저기 동영상으로라도 들어보세요~
      제 생각엔 젊은 아티스트들이란 느낌이 확드는 신선한 뮤지션들입니다.

      2008/11/28 01:10 [ ADDR : EDIT/ DEL ]
  4. 장기하라는 이름은 여기저기 구독기에서 봤는데...가수였나요 우왕 여기서 처음 알았다능..'ㅅ'!!

    2008/11/28 02:3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가수예요~요즘 나름 인기많다는ㅋ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밴드의 보컬이랍니다~

      2008/11/29 01:03 [ ADDR : EDIT/ DEL ]
  5. 장기하라....흠 일단 저도 메타에서 몇번 접한 이름이긴 한데 워낙에 이런쪽은 아는게 없어서요.
    다만 인터뷰 내용에서 조금은 신선하고 조금은 기대가 되는 그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돈을 사랑한다. 이 얼마나 솔직합니까? 오호 지금 출근중이라 나중에 시간되면 감상해 보겠습니다.

    멋진 소개 감사합니다~~~

    금요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2008/11/28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시간되면 다들 감상해보세요~
      제겐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이었습니다ㅋ
      출근중에도 블로깅을 하시나요ㄷㄷㄷ;

      제가 더 감사합니다. 디스크조각모음!!ㅎㅎ
      네 금요일도 지나고 주말이 왔네요!
      돌이네가족 이번주도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2008/11/29 01:06 [ ADDR : EDIT/ DEL ]
  6. 크크크,,,

    다리찬다~~가~자!!
    노래도 노래지만 미미시스터즈의 무뚝뚝한 몸부림이 압권이지 않습니까? 하하

    장기하,,,
    대성하길 바랍니다!

    술오디,,,신~~나요,,,하하 ^ ^

    2008/11/29 01:40 [ ADDR : EDIT/ DEL : REPLY ]
    • 달이 차오른다~가자 들어보셨군요 초인님~후훗
      네 미미시스터즈의 퍼포먼스도 압권입니다.
      일반공연에는 담배물고 춤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술탄오브디스코 신나죠?ㅋㅋ
      전 티비에 저런애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

      2008/11/29 17:47 [ ADDR : EDIT/ DEL ]
  7. 저 이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가사가 잘 안들려서 웹에 찾아 보았어요.
    그런데 킥킥,, 넘 재밌네요.
    이런 노래도 있군요! 하하

    요즘 새로운 노래, 가수 발굴을 하시나 봅니다!
    신선한 노래, 낯설지 않은 몸짓,
    처음보는 데도 친근한 표정의 얼굴들...
    싸비와 함께 웃으며 즐거웠습니다.
    모두 플라스크님 수고로 얻은 즐거움이네요.
    그리고 또 어디서 하는지
    저 친구들 라이브로 직접 보고싶은 충동도 생기고.. 더 많이 노래를 들어봤으면
    플라스크님과 이야기하기도 좋으련만
    공들이신 포스트인데,,, ㄲ 그냥 보고 듣고 읽고만 가요. ooo
    앗, 지금 막 제 핸드폰에 여동생이 메시지를,,, ㅎㅎㅎ

    2008/11/30 05:0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자유로움과 음악자체를 사랑하는 마인드가
      인디밴드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허허 제가 무슨 가수발굴을;; 뭐 그런건 아니고요
      그냥 항상 새로운 거, 새로 나온거!
      이런 걸 찾다보니 음악도 좀 다른 거
      처음들어보는 가수들..그런거 찾는게 제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서울에 거주한다면 참 가보고 싶은 공연이 참 많은데ㅜ
      좀 더 자세하게 공연정보나 라이브,사진들
      감상하시려면 http://cafe.naver.com/2l
      로 고고!!

      2008/12/01 00:41 [ ADDR : EDIT/ DEL ]
  8. 저희 레이블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이블 공연도 구경 오시면 좋을텐데. 예매를 하면 무려 5천원이 싸답니다. 하하하.

    꽤나 공들여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칭찬하신 정도의 뭔가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bgbg.co.kr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12/06 01:53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붕가붕가레코드가 직접?ㅇㅅㅇㄷㄷㄷ;;

      저도 직접! 그것도 자주 공연보러 가고싶지만
      여기는 지방이라 여건이 그렇게 안되네요ㅜ
      예매를 하면 5천원이싸고 레이블 발매 앨범을들고가면
      2천원이 싸다는 것도 알지만;

      서울 갈 일이 생기면 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08/12/06 11:31 [ ADDR : EDIT/ DEL ]